타인과 나

object book select 6월·7월



 



원하든 원하지 않든 함께 부딪히며 살아가야 하는 이곳에서,

적당한 거리의 관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.




 

서로가 멀게만 느껴질 때 마음에 보탬이 될 책들을 소개합니다.

이번 달은 서로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
침착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?

 




우리는 서로를 모르고


깨달았다고 믿었던 것들로부터 한 걸음 떨어져 그것들을 차분히 바라본 오수영 작가님의 단상집입니다. 확신하지 않고 덤덤히 건네는 한마디 한마디가 읽는 이에게 단단한 위로를 줍니다. 우리는 서로를 모르기에 끊임없이 궁금해하고, 그 궁금증은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와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줍니다.






사과에 대하여


건네는 사람과 상대방 모두를 해방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사과라는 행위. 작가는 사과하고 사과받는 일에 능숙하지 못한 우리에게 ‘좋은’사과를 ‘잘’하는 법을 알려줍니다. 주고받았던, 혹은 차마 하지 못했거나 끝까지 받지 못했던 사과가 있나요? 우리의 삶 속에 항상 있을 사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, 용기를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입니다.






사람을 미워한다는 것


우리는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에 더욱 예민한 반응을 하게 됩니다. 이 책에서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미움이라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조절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. 다양한 감정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조절하는 것은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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